어디로 가는지 아는가...나도 모르지(수행자왈) 알면 하산했지.....산중산속 극락에 살고있는 자연인(스님 왈) 혼자있어보고, 혼자살아보고 그리고 하루 사는게 즐거움이다. 전화해서 누가 물어보는말은 아직 살아 계십니까 라는데... 수행하는 사람을 수행자라 칭하고 남들이 수행은 뭐냐고 그러면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바로 수행이다.....라고한다 시작해서 살다가 사람들이(친구.부모.부인.남편) 중간에 죽는것을 보고, 한참 시간지나서 생각해보면, 죽는게 중요한것은 아니고, 인생의 끝자락은 무어냐가 더 중요하고, 어찌 살아(수행했냐)냐가 조금 더 중요한것도 같다. 야채 심으면 산중산속 동물들도 먹고, 산중산속에 나도 먹고, 수행이 아닌것이 단한가지도 없다. 모든게 수행이고, 살아가는것이 수행이다. 사계절 하루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