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명리와 천지인 story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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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柱 命理學의 行運(화담-도경)

손비담 2022. 10. 12. 13:39

四柱 命理學의 行運(화담-도경) 

 

四柱 命理學의 行運에 따른

희기(喜忌)의 변화 결과를 해석하고,

상담의 활용방안을 제시.

 

四柱를 보는 목적은 

다가올 미래의 사건이 

우리에게 이익이 될지 

혹은 해(害)가 될지를 알고자 함.

 

역점(易占)은 미래를 예측하고

인간사의 길흉을 판단한다는 점에서 
사주추명(四柱推命)과 유사하나, 

역점이 어떤 사안이나 구체적인 물음에 즉각적이고 

직관적인데 반하여 추명(推命)은 인간의 삶을 하나의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질곡(桎梏)을 읽고 길흉의 시점을 찾아 미리 대비코자 하는 바가 다르다.

 

사주명리 대운/세운(육십갑자)

 

행운(行運)이란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의 흐름을 말한다. 

대운은 10년을 주기로 바뀌며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 음양에 따라 

월주(月柱)의 간지를 기준으로 순역(順逆)의 순차를 메긴다. 

때문에 대운의 흐름은 곧 월령(月令=格)의 흐름이 라 볼 수 있다. 

월령은 사주를 끌어가는 주체로서 비유하면 자동차의 엔진과 같고 

대운은 10년마다 엔진의 성능이 바뀌는 것과 같아서 

매 해당하는 각각 대운의 힘의 세기를 가늠해 보는 것은 

길흉을 정단(正斷)하는 중요한 통변의 요체가 되는 것이다. 

세운은 1년 단위의 당 년도(年度)를 말한다. 

세운은 대운의 사안이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해(年)로서 

길흉(『자평진전』에서는 ‘喜忌’라고 표현하고 있다)의 
판단이 세운에서 결정된다. 

월운(月運)이나 일운(日運)도 이와 같이 판단한다. 

 

명리 행운론은 “대운과 세운의 흐름이 사주 원국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서로 간섭 작용(生剋制化 刑沖會合의 八法작용)을 하여 

吉·凶의 변화가 때론 증폭되기도 하고 때론 상쇄되기도 하는 

일련의 변화과정을 추론하는 원리로 정의”하며, 

이는 사주 명운을 추론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희기(喜忌)의 조건


(1) 격(格)의 성패(成敗)

성패(成敗)란 格의‘이루어짐’과‘깨어짐’을 말한다.

‘格의 이루어짐(成格)’이란 

사주가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었음을 말하고,

‘格의 깨어짐(敗格)’이란 

格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치우쳐 조화가 깨어진 것을 말한다. 

먼저 용신(格)을 월령에서 구하고 

힘의 왕쇠(旺衰)를 가늠하여

균형을‘보좌(補佐)해주는 십신(相神)’이 있으면 

格이 이루어진 것이고, 

보좌신(補佐神)이 없으면 
格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행운에서 오는 글자에 따라

성격(成格)이 되기도 하고 패격(敗格)이 되기도 한다.

 

(2) 격(用神)의 변화
月令에 암장되어 있는 地藏干이 한 가지가 아니어서 格에 변화가 생긴다. 

이러한 이치는 원국뿐만 아니라 行運에서도 같은 논리로 적용된다. 


그런데‘격(用神)의 변화’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는데 

첫 번째는 월지에서 투간된 것을 格으로 삼는다. 

두 번째는 회국(會局)에 의해 격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

 

(3) 격의 순잡(純雜)
용신에 이미 변화가 있다면 

그 변화의 가운데는 순(純)한 것과 잡(雜)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순한 것은 서로 상호간에 이득이 되는 것으로 길한 것이고, 

잡한 것은 서로 상호간에 도모하는 바가 없어 흉한 것이다. 

 

(4) 격의 왕쇠(旺衰)
『淵海子平』에서는「論大運」에서 운이 교차하는 것을

나무에 비유하여 접목(接木)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즉 월령은 천원(天元)이고 대운에 따라

접목한 월령이 꽃으로 피고 열매를 맺고 

번성해 나아가는 과정으로 비유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은 대운이 계절령(方令)에 접어들 때 

계절이 교차하는 것을 사방의 모서리(方)를 도는 것과 같다하여 

접목이라 말한 것이다.

 따라서 격은 월지의 지장간에서 용신을 쓰는 것이므로 

인묘진(寅卯辰)·사오미(巳午未)·신유술(申酉戌)·해자축(亥子丑)의 

계절에 따른 근묘화실(根苗花實)의 변화 

즉 왕쇠(旺衰)의 변화를 한다는 것이다. 

 

성격이 된 경우

 

패격이 된 경우

 

따라서 희기를 정단(正斷)하려면 

먼저 격이 月令(계절령)에서 旺(旺·相)한지 
혹은 衰(休·囚)한지를 판별하여 相神을 정한다. 

만약 원국에 相神이 없으면 

행운에서 격을 돕는 글자가 오면 喜하고, 

격을 극하거나 합거하는 글자가 오면 忌하다. 

원국에 상신이 있으면 행운에서 상신을 돕는 글자가 있으면 喜하고 

상신을 극하거나 합하여 기반이 되면 忌한 것으로 판별한다. 

 

가령, 재격이 왕할 때 관성을 상신으로 하여 격이 이루어지면 

격과 상신이 모두 왕하므로 인성운이 오는 것이 좋고, 

관성을 극하거나 합하여 기반이 되거나 관살이 혼잡되는 운은 좋지 않다. 

또 재격이 쇠하여 식신을 상신으로 쓸 경우 

식신을 돕는 운이나 재격을 돕는 운이 좋고

관성운이나 인성운은 격과 상신을 파극하므로 좋지 않다.

다른 모든 격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희기를 판별한다. 

 

두 번째, 행운에서의 변격여부를 살펴서 변격이 이루어지면, 

대운의 계절령에 따라 

월지에서 투간된 십신의 왕쇠를 가늠하여 격을 정한 후, 

그 격의 중화를 이뤄줄 상신이 

원국이나 세운에 있으면 喜하고, 없으면 平하며,

오히려 격을 극하거나 합거하는 십신이 임하면 忌하다고 판단한다. 

 

세 번째, 대운과 세운의 희기가 다를 경우 

또는 행운의 천간과 지지의 희기가 다를 경우는 

그 경중을 헤아려 희기를 정하거나, 

좋음과 싫음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는 평범한 운으로 판단한다. 

 

네 번째, 천간과 지지가 통투(通透)하지 않은 경우는

상결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실로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未定 즉 보통의 운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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