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임(六壬) (매개변수)(숫자와 항목별) 조합과 해석****

 

육임(六壬) (매개변수)(숫자와 항목별) 조합과 해석****

 

 

 

 

 

육임(六壬) 변수(매개변수)에 대한 설명(숫자와 항목별)

 

육임(六壬)에서 변수, 즉 매개변수라고 할 만한 요소들은 점단(占斷)의 결과를 도출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의미합니다. 마치 프로그래밍에서의 변수처럼 값이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 요소의 상태에 따라 점괘의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개변수'라는 용어로 설명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러한 변수들은 크게 시간, 공간, 인물, 그리고 기타 요소로 나눌 수 있으며, 각 항목은 다시 세부 항목으로 나뉩니다.

 

총 변수 개수: 육임은 매우 복잡한 체계를 가지고 있어 정확히 몇 개의 변수가 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요 항목과 그 하위 항목들을 고려했을 때, 수십 가지의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주요 항목과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시간 관련 변수 (3개):

점시(占時) (1개): 점을 치는 시간으로, 간지(干支)로 표현됩니다. 12지지(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와 10천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조합으로 60갑자를 이루며, 점의 기준점이 됩니다.

 

일진(日辰) (1개): 점을 치는 날의 간지입니다. 점괘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역시 60갑자로 표현됩니다.

 

월장(月將) (1개): 달의 위치에 따라 정해지는 12개의 신(神)입니다. 매달 절기(節氣)에 따라 바뀌며, 점시와 결합하여 천반(天盤)을 구성합니다.

 

12개의 월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亥): 등명(登明)

술(戌): 천괴(天魁)

유(酉): 종괴(從魁)

신(申): 전송(傳送)

미(未): 소길(小吉)

오(午): 승광(勝光)

사(巳): 태을(太乙)

진(辰): 천강(天罡)

묘(卯): 태충(太沖)

인(寅): 공조(功曹)

축(丑): 대길(大吉)

자(子): 신후(神后)

 

2. 공간 관련 변수 (2개):

지반(地盤) (1개): 땅의 위치를 나타내는 12지지로 구성된 고정된 도표입니다.

방위(方位) (1개): 점괘에 나타나는 지지들의 위치는 방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12방위(子: 북, 午: 남, 卯: 동, 酉: 서 등)가 활용됩니다.

 

3. 인물 관련 변수 (3개):

일간(日干) (1개): 점을 치는 사람, 즉 질문자 자신을 나타내는 10천간 중 하나입니다.

일지(日支) (1개): 질문 내용, 즉 사건이나 대상을 나타내는 12지지 중 하나입니다.

행년(行年) 또는 연명(年命) (1개): 점을 치는 사람의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요소로, 12지지 중 하나로 표현됩니다.

 

4. 신(神) 및 기타 요소 (다수):

귀인(貴人) (2개): 일간에 따라 낮과 밤에 각각 다른 귀인이 정해집니다. 즉, 주간귀인과 야간귀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천장(天將) (12개): 12개의 신(神)으로, 삼전(三傳)에 배치되어 각각 고유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귀인(貴人)

등사(螣蛇)

주작(朱雀)

육합(六合)

구진(勾陳)

청룡(青龍)

천공(天空)

백호(白虎)

태상(太常)

현무(玄武)

태음(太陰)

천후(天后)

 

사과(四課) (4개): 각 과는 천반과 지반의 조합으로 구성됩니다.

제1과: 일간과 일간상신

제2과: 일간상신과 일간지반

제3과: 일지와 일지상신

제4과: 일지상신과 일지지반

 

삼전(三傳) (3개): 초전, 중전, 말전으로 구성되며, 사과에서 도출됩니다.

 

오행(五行) (5개):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각 요소에 해당합니다.

 

생극제화(生克制化) (4개): 오행 간의 상생(相生), 상극(相克), 상제(相制), 상화(相化) 작용입니다.

 

형충파해(刑沖破害) (4개): 지지들 사이의 특정한 관계를 나타냅니다.

육충(六沖)

육해(六害)

삼형(三刑)

육파(六破)

 

12운성(十二運星) (12개): 일간의 기운이 12지지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장생(長生)

목욕(沐浴)

관대(冠帶)

건록(建祿)

제왕(帝旺)

쇠(衰)

병(病)

사(死)

묘(墓)

절(絶)

태(胎)

양(養)

 

결론:

위에서 나열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육임은 매우 방대하고 복잡한 체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 변수들은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점괘의 해석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복잡성 때문에 육임은 심도 있는 학습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성 덕분에 육임은 매우 정교하고 구체적인 예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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