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와 없다, 갔다와 왔다(세상 세간 세계)*****(불교.명리)#

 

있다와 없다와 갔다와 왔다(세상 세간 세계)*****(불교.명리.인생)#

 

있다와 없다와 갔다와 왔다로 세상 세간 세계를 설명하면(불교.명리.세상살이로)

있다와 없다와 갔다와 왔다는 주역과 역학 그리고 도 와 인생으로 설명

 

 

 

 

 

있다와 없다와 갔다와 왔다로 세상 세간 세계를 설명하면(불교.명리.세상살이로)

 

 

 

 '있다', '없다', '갔다', '왔다' 이 네 가지 단순한 움직임을 통해 불교, 명리, 그리고 우리의 실제 세상살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세상', '세간', '세계'의 이치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 네 단어는 존재의 생성, 소멸, 변화, 그리고 순환을 담고 있어 만물의 근본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1. 불교적 관점:

불교에서 '세간(世間)'은 중생들이 생멸하고 유전하는 현실 세계, 즉 괴로움(苦)이 따르는 윤회의 세계를 의미합니다. 불교의 핵심 교리인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개고(一切皆苦)의 관점에서 이 네 단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있다 (有, 존재함):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고 마음에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있습니다'. 오온(색, 수, 상, 행, 식)으로 이루어진 나 자신도 '있고', 나와 관계 맺는 타인과 사물, 감정, 생각 등 온갖 현상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불교는 이 '있음'이 고정불변하는 실체가 아닌 인연 따라 잠시 모였다 흩어지는 가유(假有), 즉 임시적인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실체는 공(空)합니다. 고통 또한 '있는' 현실입니다.
• 없다 (空, 비어있음/無): 실체가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영원히 '있는'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변하고 사라집니다(무상). '나'라고 할 만한 고정된 실체도 '없습니다'(무아). 번뇌와 고통은 그 실체가 '없음을' 깨달을 때 비로소 소멸될 수 있습니다. 해탈이나 열반은 이러한 '없음'의 진리를 체득하는 경지입니다.
• 갔다 (去, 사라짐/변화): '있는'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며 변하고 결국 '갔습니다'. 젊음이 '갔고', 행복한 순간이 '갔으며', 사랑하는 이가 세상을 '갔습니다'. 인연 따라 모였던 것들이 흩어져 '가는' 것, 이것이 무상입니다. 과거의 업(業)의 결과가 현재로 이어지고, 현재의 행위는 미래로 '가는' 씨앗이 됩니다.
• 왔다 (來, 생겨남/돌아옴): 인연이 모이면 없던 것이 '왔습니다'. 태어남은 세상에 '왔음'을 의미하고, 새로운 관계가 '왔으며', 기회나 어려움이 '왔습니다'. 윤회는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세상에 다시 '왔다 갔다' 하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도 인연 따라 끊임없이 '왔다 갔다' 합니다. 깨달음은 이러한 '왔다 갔다' 하는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 세상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없고', 모든 것은 '갔다가' 다시 '오는' 윤회의 흐름 속에서 무상하게 변화하는 곳입니다. 이 네 단어는 생멸(生滅) 변화하는 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2. 명리적 관점:

명리(사주팔자)는 개인이 태어난 순간의 기운(년월일시의 간지)을 통해 그 사람의 선천적인 특성과 운의 흐름을 읽는 학문입니다. 세상과 개인의 삶을 음양오행의 상호작용과 변화로 설명합니다.

 

• 있다 (具備, 갖추고 있음): 사주팔자에는 특정 오행(목, 화, 토, 금, 수)이 '있습니다'. 어떤 오행이 강하고 어떤 오행이 약하게 '있는지'에 따라 개인의 성격, 적성, 관계 등이 결정됩니다. 타고난 복이나 재능이 사주 원국에 '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배우자나 자녀, 재물 등의 육친(六親)이 사주에 '있는지 없는지' 혹은 어떤 형태로 '있는지'를 봅니다.
• 없다 (不足, 부족함/결여): 사주 원국에 특정 오행이나 육친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운이나 관계에서의 부족함이나 어려움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운의 흐름(대운, 세운)에서 필요한 오행이 들어오지 않아 그 기운이 계속 '없을' 때 해당 분야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갔다 (推移, 흘러감/지나감): 태어난 순간 정해진 사주 원국은 변하지 않지만, '운(運)'은 계속해서 '갔습니다'. 대운(大運)은 10년마다, 세운(歲運)은 1년마다 바뀌며 '갔다가' 새로운 운이 '옵니다'. 좋은 운이 '갔을' 때는 어려움이 올 수 있고, 나쁜 운이 '갔을' 때는 다시 좋아질 기회가 '옵니다'. 과거의 특정 시점의 운은 이미 '갔습니다'.
• 왔다 (到來, 다가옴/찾아옴): 새로운 대운이나 세운이 '왔습니다'. '오는' 운의 기운과 사주 원국의 기운이 만나면서 특정 사건이나 변화가 '옵니다'. 사주에 부족했던 오행이 운에서 '왔을' 때는 해당 분야에서 발전이 있거나 관련 인연이 '올' 수 있습니다. 길흉화복은 정해진 사주 틀 안에서 운이 '왔다 갔다' 하며 발현되는 결과입니다.

 

명리에서 세상살이는 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기운('있다')과 부족한 기운('없다')이 시간의 흐름('갔다', '왔다')에 따라 들어오고 나가면서 상호작용하는 과정입니다. 운이 '왔다 갔다' 하면서 삶의 굴곡이 만들어지고, 타고난 잠재력과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있다 없음'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3. 세상살이 (일상적 관점):

가장 현실적이고 경험적인 세상살이의 관점에서 이 네 단어는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들을 설명합니다.

 

• 있다: 지금 내 손에 스마트폰이 '있고', 내 옆에 소중한 사람이 '있으며', 오늘 할 일이 '있고', 마음에 기쁨이나 슬픔이 '있습니다'. 현재 내가 경험하고 인식하는 모든 것이 '있음'입니다. 문제는 이 '있는 것'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 없다: 어제 분명 '있었던' 물건이 지금은 '없고', 떠나간 사람은 더 이상 내 곁에 '없으며', 해결되었다고 생각한 문제가 다시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힘든 날도 있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지치는 날도 있습니다. '없음'은 결핍, 상실, 부재를 의미하며 때로는 괴로움의 원인이 됩니다.
• 갔다: 시간은 속절없이 '갔고', 어린 시절은 이미 '갔으며', 지난여름 휴가는 즐거웠지만 이미 '갔습니다'. 기회는 왔을 때 잡지 않으면 '갔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세상을 '갑니다'. '갔다'는 되돌릴 수 없는 변화와 흘러가버린 과거를 의미합니다.
• 왔다: 새 학년이 '왔고', 봄이 다시 '왔으며', 예상치 못한 좋은 소식이 '왔습니다'. 힘든 시기가 '갔더니' 좋은 일이 '왔고', 멀리 떠났던 친구가 다시 '왔습니다'. '왔다'는 새로운 시작, 다가오는 미래, 반복되는 현상, 그리고 회귀를 의미합니다.

 

세상살이에서 우리는 '있는' 것을 누리다가 그것이 '없어지고', 좋은 시절이 '갔다가' 다시 힘든 시기가 '오기도' 하는 끊임없는 변화와 마주합니다. 사람들은 만나면 헤어지고(왔다 갔다), 재물은 들어왔다가 나갑니다(있다 없다). 이 '있다, 없다, 갔다, 왔다'의 반복과 교차 속에서 우리의 일상이 펼쳐지고 삶의 경험이 쌓입니다.

 

결론적으로,

'있다, 없다, 갔다, 왔다' 이 네 단어는 불교의 무상과 공, 윤회, 명리의 운명과 운세의 변화, 그리고 세상살이의 생로병사와 흥망성쇠 등 '세상, 세간, 세계'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원리를 각기 다른 심오함과 현실성으로 설명해 줍니다. 모든 것은 '있는' 듯 보이나 실체는 '없고', 끊임없이 '갔다가' 다시 '오는' 순환과 변화 속에 놓여 있다는 진리를 이 단순한 네 단어에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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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와 없다와 갔다와 왔다는 주역과 역학 그리고 도 와 인생으로 설명

 

, '있다', '없다', '갔다', '왔다' 이 네 가지 근원적인 상태 변화를 통해 주역/역학, 도(道),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 단어들은 우주 만물의 생성, 소멸, 흐름, 순환을 함축하고 있으며, 이는 동양 사상의 핵심과 맞닿아 있습니다.

 

1. 주역(周易)과 역학(易學)적 관점:

주역과 역학은 변화(易)의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모든 존재와 현상은 음양(陰陽)의 상호작용과 순환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있다', '없다', '갔다', '왔다'는 이러한 변화의 과정과 상태를 나타냅니다.

 

• 있다 (有, 존재의 상태): 주역에서 '있는' 것은 특정 괘상(卦象)이나 효상(爻象)으로 나타난 현상의 상태입니다. 양(陽)은 드러나 '있는' 것, 음(陰)은 잠재적으로 '있는' 것 또는 수용하며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물은 음양의 조합으로 '있습니다'. 현재 눈앞에 펼쳐진 상황, 결정된 상태 등이 '있는' 것입니다.
• 없다 (無, 잠재 또는 소멸의 상태): '없는' 것은 특정 상태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 상태이거나, 이미 변화하여 소멸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순수한 무극(無極)의 상태나, 괘가 변효(變爻)를 통해 다른 괘로 넘어가면서 이전 괘의 상태가 '없어지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가능성으로만 존재하거나, 이미 지나가버린 것은 '없습니다'.
• 갔다 (去, 변화하고 흘러감): 주역의 가장 중요한 원리가 '변화(變)'입니다. 한 효가 변하여 다른 효가 되고, 한 괘가 변하여 다른 괘가 되는 것이 '갔다'의 과정입니다. 이전의 상태나 시기가 지나 '갔고', 에너지가 흐름을 따라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이미 벌어진 과거의 일이나 지나간 운(運)은 '갔습니다'.
• 왔다 (來, 새로 생겨나고 돌아옴): 변화를 통해 새로운 괘상이나 효상이 '왔습니다'. 새로운 상황이 도래하고, 기운이 다시 순환하여 '돌아왔습니다'. 주역의 복괘(復卦)처럼, 극에 달하면 다시 시작하는 '돌아옴'의 원리가 '왔다'에 해당합니다. 좋은 운이 '왔거나', 새로운 기회나 인연이 '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역학에서 세상은 '있는' 상태에서 '없어지고', 다시 '갔다가' '오는' 순환적 변화의 과정입니다. 음양이 서로를 밀고 당기며 '있다 없음'을 반복하고, '갔다 왔다' 하면서 만물의 생장염장(生長斂藏)과 운의 흐름이 펼쳐집니다.

 

2. 도(道)의 관점:

도(道)는 만물의 근원이자 자연의 이법이며, 형상과 이름을 초월한 궁극적인 실재입니다. 도의 관점에서 '있다', '없다', '갔다', '왔다'는 현상계의 생성 변화와 도의 본질적 속성을 드러냅니다.

 

• 있다 (萬物의 드러남): 도는 무형(無形)이지만 만물을 생성하는 근원입니다. 도에서 음양이 나오고 음양에서 만물이 나오니, 만물은 도에 의해 '있게' 됩니다. 우리가 인식하는 현상계, 눈에 보이는 모든 존재는 도의 작용으로 인해 '있는' 상태입니다.
• 없다 (道의 본질/無): 도 그 자체는 형상이 '없고', 이름 붙일 수도 '없습니다'. '도덕경'에서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라 했듯, 말로 표현되는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님을 말하며, 이는 도의 본질적인 '없음', 즉 규정할 수 없는 초월성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 '없음'(空)이야말로 만물이 '있게' 되는 근거가 됩니다. 비어있는 공간이 있기에 물건을 둘 수 있고(없음이 있음을 가능케 함), 무(無)에서 유(有)가 비롯됩니다.
• 갔다 (自然의 흐름/흩어짐): 만물은 도에서 나와 자신의 삶을 살다가 자연의 이치에 따라 변하고 소멸하며 결국 도의 큰 흐름 속으로 '갑니다'. 인위적인 작용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때가 되면 흩어지는 것이 '갔다'의 모습입니다. '도법자연(道法自然)'이라, 도는 스스로 그러하므로 만물 또한 자연스럽게 '갔다가 오는' 것입니다.
• 왔다 (萬物의 생성/돌아옴): 만물은 도에서 비롯되어 세상에 '왔습니다'. 생명은 땅에서 '왔다가' 다시 땅으로 '갑니다'. 사계절이 반복되어 '왔다가 갑니다'. 도의 순환적 이치에 따라 만물은 생성되고 다시 근원으로 '돌아옵니다'. 이는 '갔으면 온다'는 자연스러운 회귀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도의 관점에서 세상은 '없음'(도)에서 비롯되어 '있게' 되고, 자연의 흐름에 따라 '갔다가' 다시 '오는' 영원한 순환 속에 존재합니다. '있다 없음'과 '갔다 왔다'는 도의 본질적인 운동성과 현상계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나타냅니다.

 

3. 인생(人生)의 관점:

인생은 주역적 변화와 도의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개인이 '있다', '없다', '갔다', '왔다'를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나'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이 '있었고', 젊음이 '있으며', 현재의 내가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관계가 '있고', 기쁨,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이 '있습니다'. 일, 재물, 건강 등도 삶에 '있는' 것들입니다.
• 없다: 시간이 흘러 어린 시절은 '없어졌고', 이별을 통해 소중한 사람이 곁에 '없게' 되기도 합니다. 병들면 건강이 '없어지고', 사업에 실패하면 재물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면 번뇌가 '없어지고', 무언가를 잃으면 그 자리에 공허함이 '없어지지' 않고 남기도 합니다.
• 갔다: 시간은 붙잡을 수 없이 '갔습니다'. 젊음이 '갔고', 기회는 잡지 않으면 '갔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세상을 '갑니다'. 지나간 과거, 되돌릴 수 없는 선택과 결과는 이미 '갔습니다'.
• 왔다: 아침이 되면 새로운 하루가 '왔습니다'. 어려운 시기가 '갔더니' 좋은 기회가 '왔고', 노력의 결실이 '왔습니다'. 새로운 만남이 '왔고', 예상치 못한 행운이나 불행이 '오기도' 합니다. 시간은 흐르지만 미래는 끊임없이 현재로 '옵니다'.

 

인생은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 '왔다가' 언젠가는 '가는' 여정입니다. 이 여정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것들이 '있었다가' '없어지고', 좋았던 시절이 '갔다가' 힘든 시기가 '오는' 경험을 반복합니다. 만남과 헤어짐,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 등 모든 인생의 굴곡은 이 '있다, 없다, 갔다, 왔다'의 상호작용 속에서 펼쳐집니다.

 

결론적으로, '있다, 없다, 갔다, 왔다' 이 네 가지 변화의 양상은 주역과 역학이 설명하는 우주의 근본적인 변화 원리이자, 도가 의미하는 만물의 생성 소멸과 자연의 흐름이며, 우리가 인생에서 매 순간 경험하는 탄생, 소멸, 그리고 시간의 흐름과 순환을 가장 단순하면서도 심오하게 담아낸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이 네 가지 상태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존재하고 변화하는 것입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5/01/09/NCONJ4HWNNFU3BV4SG643EJZ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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